[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와 월간 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김능구 : 다음은 야당쪽을 보겠다. 승자의 혼돈이라고 제목을 잡았는데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약속대로 4월 8일 집으로 가면서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일단 국민의힘, 국민의당 합당 문제가 있고, 윤석열 전 총장이 누가 보더라도 대선 후보의 길
와 월간 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김능구 : 여당이 원내대표를 뽑았고, 9일이라고 했던 전당대회가 2일로 예정되어 있다. 비대위 체제라든지 뭔가 전면적 쇄신을 위해서는 전당대회도 좀 늦춰지고, 대선후보 경선도 9월에서 좀 늦춰지지 않겠나 분석했었는데, 오히려 일정을 다 당겼다. 당긴
와 월간 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김능구 : 4개 라운드로 진행할 텐데, 먼저 4.7 재보선에 대한 평가를 해 보겠다.황장수 : 여권 내부도 선거 승리를 위해 할 만큼 했다고 본다. 가덕도 신공항 정책을 발표하고, LH 투기 특수본을 만들기도 했고, 네거티브도 했다. 맥없이 무너진
김윤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진행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인터뷰에서 4‧7 보궐선거 민심에 대한 분석과 안철수 대표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김윤 서울시당위원장은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주장한 ‘3자대결 필승론’에 대해 “(이번 선거를 통해) 3자였을 때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확인됐다”며 “압도적으로 심판 여론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박영선 후보의 득표율이 39%가까이 됐다. 이 이야기는 즉, 3자구도가 되어가지고는 사실상 승리하기 어려웠다는 것”
4.7 재보선의 성적표를 받아든 여야 정치권은, ‘민심을 반영한 쇄신’을 내세우며 부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패한 여당은 물론 승리를 거머쥔 야권도 선거 결과의 수습과 함께, 내부의 치열한 논쟁을 통해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과정, 즉 대선 체제로의 본격적인 전환이 시작되고 있습니다.승자인 국민의힘은 더 큰 야당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차원으로 국민의당과 합당을 추진하고 있지만, 개선식 대신 당을 떠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매일 같이 국민의힘에 대한 냉소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비난을
아사리판. 몹시 난잡하고 무질서하게 엉망인 상태를 의미하는 이 말을,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꺼냈다. 자신이 이끌었던 당을 하루 아침에 이렇게 비하하는 광경이 가혹해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지금 국민의힘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노라면 아사리판이라는 말이 지나친 것만 같지도 않다.불과 열흘 전에 공룡 여당을 상대로 압승을 거둔 제1야당의 모습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지리멸렬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당의 구심이 부재한 상황에서 국민의당과의 통합, 차기 당권, 홍준표 전 대표 등의 복당을 둘러싼 파열음이 계
[폴린뉴스 이민호 기자] 4·7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최고의원직을 사퇴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마포구갑·4선)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개정을 통해 재산세 인하와 공시가격 현실화율 인상 속도 완화, 서민 대상 은행 주택담보대출금리 인하 등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민주당 차원의) 반성은 부동산 정책 전환에서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노 의원은 재산세는 “미실현 이익”에 대해 거두는 세금이라면서 “과도한 세부담은 가처분 소득을 감소시키고 필연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져온다”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초선과 재선 의원 등 당내 여러 의원들이 제기한 재보선 참패 원인 분석과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자성하겠다고 밝혔다.김영진 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부족함이 국민의 분노와 실망을 불러왔다"며 "2030 의원들의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하고 초선, 재선, 3선들의 문제의식에도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지금은 국민 뜻에 맞게 변화를 추진할 때"라면서 "초선부터 중진까지 모든 의원의 다양한 의견과 당원들의 질책을 깊이 새겨 정확하게 문제를 진단하고 확실하게 혁신
두 번째 모임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의 초선 의원들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관련한 당내 이견에 집중하지 말고 앞으로 어떻게 당을 쇄신할지에 대해 주목해 달라고 호소했다. 초선 일부 의원들이 조국 사태에 대한 반성문을 발표한 것을 두고 당내에서 갈등 조짐을 보이자 친문과 비문을 가르는 이분법에 대해 선을 긋고 나선 것이다. 통렬한 반성문을 썼던 초선 의원들도 친문의 입김에 한걸음 물러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더민초 중 2030 초선 의원들은 반성문을 발표해 민주당의 검찰개혁과 부동산 정책 등을 강력 비판했다. 또 고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0년 만에 시장직에 귀환하면서 서울시정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울시의회와의 갈등이 벌써부터 증폭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의회 의원 109명 중 101명이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하면서 오 시장과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들간의 협조 여부가 관건이다. 오세훈표 주택공급 규제완화, 이미 진행되고 있는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사업 등이 협치 과제다. 8일 오전 오 시장은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시청으로 이동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 "철학을 달리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한 부분도 생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하자 당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민주당 내 소신파로 분류되고 있는 김해영 전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국사태에서 우리 민주당이 너무나 큰 실책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지금도 당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왜 그렇게 지키려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불법 여부를 떠나 조국 전 장관이 보여준 자녀 교육에서의 일반적인 행태를 뛰어 넘는 특권적 모습은 우리 사회의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을 핵심 과제로 삼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도저히
[폴리뉴스 송정훈 정경국 부국장] “촛불정부가 이럴 수 있느냐”며 분노한 민심이 4.7 재보궐 선거에서 집권 여당에 철퇴를 내린 다음날. 집권당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총사퇴했다. 당연한 수순이다. 국민이 심판을 내렸으니 지도부란 자리에서 내려오는 게 맞다. 문제는 어떻게 내려왔으며 당을 수습하는 사람들이 누구냐는 거다.민주당의 지도부 사퇴 과정은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 충분했다는 지적이다. 물러난 민주당 지도부는 김태년 원내대표와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박성민·박홍배 최고위원 등 8명이다.민주당 핵심관계자는 9일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는 4.7보선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중 실시한 4월1주차(2~3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다시 40%선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TBS방송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8일 공개)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0.0%였고, 부정평가는 56.5%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늘었고(37.5%→40.0%, 2.5%p↑), 부정평가(59.6%→56.5%, 3.1%p↓)는 감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은 8일 4·7 재보궐선거 참패와 관련해 “이전 선거에 비해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언론의 편파성이 더 심했다고 느낀다”며 패배의 원인을 언론탓으로 돌렸다. 김 최고위원은 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보궐선거에서 이런 정도였는데 대통령 선거에서까지 ‘언론이 편파적이다 또는 언론이 그라운드 안에 들어왔다’ 이런 느낌을 주게 되면 민주주의에 상당한 큰 침해요소가 되거나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내곡동 땅’ 의혹
그간 당 내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당 쇄신 행동 주체'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초선의원들은 9일 4·7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을 반성하고 향후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주체 세력으로 행동하겠다는 공동입장을 공식 밝혔다. 초선 쇄신모임의 명칭은 '더불어민주당 초선 모임'의 약자인 '더민초'로 잠정 정했다.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당내 초선의원 중심으로 만나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당 지도부와 정부가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이 9일 '친문(친문재인)'으로 꼽히는 도종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임된 것에 대해 "국민들이 '이 사람들이 아직도 국민을 바보로 보는 거 아닌가' 이렇게 보일 수 있다"며 날카롭게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은 4.7 재보궐선거 참패로 지난8일 노 의원을 포함해 당 지도부가 모두 사퇴했다. 그러면서 도종환 비대위원장이 오는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할 때까지 일주일동안 비대위를 맡게 됐다. 노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친문'계파의 비대위 인사를 두고 "면피성, 눈가리고 아웅하